컴퓨터나 노트북이 갑자기 느려졌을 때, 서비스 센터에 가지 않고 지금 당장 5분 만에 속도를 올릴 수 있는 핵심 조치 5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. 복잡한 포맷 없이 이 순서대로만 따라 해 보세요.
1. 윈도우 시작 프로그램 정리 (1분)
부팅될 때부터 배경에서 컴퓨터 리소스를 갉아먹는 범인들을 잡아내는 작업입니다.
- 키보드에서
Ctrl + Shift + Esc키를 동시에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. - 왼쪽 메뉴(또는 상단 탭)에서 ‘시작 앱’(또는 시작프로그램) 아이콘을 클릭합니다.
- 리스트 중 메신저(카카오톡, 디스코드 등), 웹하드 다운로더, 보안 프로그램 등 당장 쓰지 않는 프로그램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‘사용 안 함’으로 변경합니다.
- 주의: 백신 프로그램이나 오디오 드라이버는 건드리지 마세요!
2. ‘금융권 보안 프로그램’ 싹 지우기 (2분)
인터넷 뱅킹이나 관공서 사이트에 접속할 때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들은 컴퓨터를 켜기만 해도 서로 충돌하며 엄청난 렉을 유발합니다.
- 윈도우 검색창에 ‘프로그램 추가/제거’를 검색해 들어갑니다.
- 아래 프로그램들이 보인다면 과감하게 제거해 주세요. (필요할 때 다시 설치됩니다.)
Wizvera,AnySign,nProtect,VeraPort,IPinside,AhnLab Safe Transaction등
- 일일이 찾기 힘들다면 ‘구르는 돌(구르미)’ 또는 ‘이지클린’, ‘구글 고클린’ 같은 무료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해 ‘키보드 보안/액티브X’ 항목을 한 번에 지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3. 임시 파일 및 캐시 삭제 (1분)
컴퓨터가 작업하면서 쌓아둔 쓸모없는 쓰레기 파일(로그, 캐시 등)을 청소합니다.
- 윈도우 검색창에 ‘디스크 정리’를 검색하여 실행합니다.
- 드라이브(
C:)를 선택한 후 확인을 누릅니다. - 삭제할 파일 목록에서 ‘임시 파일’, ‘다운로드’, ‘캐시’ 등을 체크하고 ‘시스템 파일 정리’ 또는 ‘확인’을 눌러 삭제합니다.
- 추가로
Windows 키 + R을 눌러 실행 창을 켠 뒤,tmp와%temp%를 각각 입력해 열리는 폴더 안의 파일들을 싹 다 지워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.
4. 전원 관리 옵션을 ‘고성능’으로 변경 (30초)
노트북의 경우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의도적으로 성능을 낮춰놓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를 잠금 해제해 줍니다.
Windows 키 + R을 누르고control을 입력해 제어판으로 들어갑니다.- ‘전원 옵션’ 메뉴를 클릭합니다.
- 기본 설정이 ‘균형 조정’으로 되어 있다면, 이를 ‘고성능’ 또는 ‘최고의 성능’으로 변경합니다.
- 옵션이 안 보인다면 ‘추가 전원 관리 옵션 표시’를 클릭해 보세요.
5. 시각 효과 줄이기 (30초)
윈도우의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창 투명도 효과를 꺼서 그래픽 카드와 메모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입니다. 체감 속도가 확 빨라집니다.
- 윈도우 검색창에 ‘고급 시스템 설정 보기’를 검색해 실행합니다.
- 상단의 ‘고급’ 탭에서 성능 항목의 ‘설정’ 버튼을 누릅니다.
- 시각 효과 탭에서 ‘최적 성능으로 조정’을 선택하거나, 최소한 ‘창 아래에 그림자 표시’, ‘화면 글꼴의 가장자리 다듬기’ 정도만 남겨두고 모두 체크 해제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.